핵심 가치


‘진정성’입니다. 우리는 배송, 고객사, 공동체에 대한 진정성을 지킵니다. 내 일처럼 생각하며 사소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할 때, 고객사가 꿈꾸는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물품의 가치가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해질 때, 배송에 대한 진정성이 지켜지고 고객 감동이 실현됩니다.


결국 고객사의 업무를 진정으로 내 것이라 생각하며 배송할 때, 고객사의 성공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마음을 끝까지 유지함으로써 고객사와 옹고잉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세상이라는 공동체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객사의 성공은 옹고잉의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고, 이는 곧 더 많은 시니어의 행복한 내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 속에서 옹고잉의 시니어 배송원분들은 언제나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계십니다. 자신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만족감으로부터 그들의 자존감 또한 회복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시니어가 더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나아가 우리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옹고잉은 지금의 진정성을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



옹고잉 성장 이야기

식민지의 아픔을 알게 된 뒤 교수직을 내던지고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향한 알베르트 슈바이처. 어린 시절 들은 그의 이야기에서 진정한 위대함을 느꼈고, 그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모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거대한 문제를 풀어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1. 사회 문제, 비즈니스로
해결할 수 있을까?(2019)

이십 대 초반, 히말라야에서 만난 동갑의 셰르파는 먹고살기 위해 샌들 차림으로 설산에 올랐습니다. 그곳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모금을 통해 컴퓨터 교실을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이 남았습니다. “잠깐의 호의로 거대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 더 많은 이의 힘을 빌려 끈기 있게 매달리려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형태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왜 시니어 일자리일까? (2020~2021)

어느 쌀쌀한 날 외로이 손수레를 끄시던 어르신. 하루에 얼마를 버시느냐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단돈 3,000원.


OECD 국가 노인 빈곤율·자살률 1위, 부족한 일자리 수 380만 개. 시니어 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로 그들에게 안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면, 우리 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팀을 꾸려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 ‘할배달’을 출시했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저조한 물량, 디지털 시스템 적응, 계절과 기후의 영향, 안전 문제...


시작을 되돌아봤습니다. 단순히 시니어에게 돈을 주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더 안정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초심이었습니다.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오히려 시니어라 더 잘할 수 있는 일, 그들의 꼼꼼함과 친절함, 강한 책임감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영역. 일에 대한 진정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리 프로님들에게 딱 맞는 것. 답은 ‘정기배송’이었습니다.

팀원 모두 밤을 새워가며 시니어 친화 배송 앱과 실시간 배송 관제 웹을 개발했습니다. 시니어 배송원의 사륜차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준비했습니다.

3. 시니어 일자리, 
정기배송에서 답을 찾다 (2021~)



2021년 11월 29일. 옹고잉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차 한 대. 고객사 물량의 단 5%. 그러나 배송에 대한 진정성으로 한 분 한 분 만족시켜 드리며 정기 배송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렇게 약 70분의 시니어를 고용하고, 50대의 차량을 운용하는 지금의 내이루리 주식회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진정성을 갖고 배송에 임하고, 고객사의 성공을 도움으로써 우리도 성장한다면, 함께하는 시니어의 내일도 더 밝아질 것입니다. 이 믿음 하나로 옹고잉은 오늘도 진실하게, 정성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이야기